이재명 “호남, 기득권에 둘러싸인 문재인의 과반득표 막아달라”


“호남서 문재인 대세론이 무너지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호남 ARS투표가 시작되는 25일 “대세론…유산과 세력으로 쌓아올린 문재인 대세론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갤럽 조사 결과, 일주일 사이에 호남에서 이재명은 4% 오르고 문재인은 14% 떨어졌습니다”라며 전날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 결과를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이어 “2006년 부산정권 발언을 상기시키는 부산대통령 발언, 거듭된 충고에도 개선되지 않는 기득권대연정, 떠나간 동지들과 대립하는 모습에 호남은 지지를 거두고 있습니다”라면서 “기득권에 둘러싸인 후보는 광주의 눈물을 닦아줄 수도, 세월호 책임자를 처벌할 수도, 박근혜를 구속시킬 수도 없다는 것을 호남이 알았습니다”라며 문재인 전 대표를 맹공했다.

그는 그러면서 “갈라진 야권, 갈라진 호남을 하나로 통합해야 개혁할 수 있습니다. 떠나간 동지를 반개혁 세력이라 비난하는 자세로 야권통합은 힘들다는 것도 호남은 깨달았습니다”라며 “이순신을 믿었고 일제와 타협없이 싸웠던 호남, 김대중과 함께 독재를 타도하고 대세에 도전한 노무현을 지지한 호남 시도민 여러분, 기득권에 둘러싸인 문재인 후보의 과반 득표를 막아주십시오”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뷰스앤뉴스 최병성 기자]
이재명 “호남, 기득권에 둘러싸인 문재인의 과반득표 막아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