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성 에게 “예의를 지켜야..” 힐책


17일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 도중 ‘전과 공세’를 펼치는 최성 고양시장은 이재명 시장 음주 전과와 논문 표절 의혹을 문제삼고 나섰다.

최 시장은 “대통령이 됐다면, 이재명과 유사하게 음주운전도 있고 논문표절 의혹도 있고 논란이 있는 분이 감사원장 또는 총리 인준절차에 있을 때 이재명 후보는 그분을 감사원장 총리로 임명하겠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 시장은 “해당 대학이 표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것을 왜 무시하고 계속 변희재가 주장했던 것을 말씀하시나”라며 “변희재 것만 보고 가천대에서 나온 것은 보지 않는가? 그런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기 바란다”라고 반박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음주운전 하면 쓰겠냐 안 쓰겠냐… 민간인으로서 십수년전의 일과 공직자로서 한 일은 좀 구분할 필요가 있겠다”며 “제가 잘못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제가 잘못했습니다. 오바마도 (젊을때) 마약사범이었죠? 그런 점들도 고려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2016년 7월 페이스북에 “변명여지 없는 잘못임을 인정합니다. 농협부정대출사건 조사과정에서 음주운전 실책을 저질렀고, 선거법위반 표적수사로 벌금 50만원을 받았습니다.”라고 공개사과한 적이 있다.